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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별 화술 테크닉 - 6

이사밸 2010. 2. 2. 16:07



듣기 선수가 되라

우리에게 있어서 감각이라 함은 오감의 부분이 먼저 떠 오를것이다.
물론 유답에서 다루는 감각은 거기에 하나를 더하는 거죠.

이번에는 평소에 많은 사람들을 대하는 사회속의 사람으로써...
듣는것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싶다.

모든 일이 이뤄지기 위해서는 자신의 상품이나 자신을 PR하는 것도 중요하겠으나. 그 전에 듣는것 또한 잘 해야만 한다.

또하나의 감각인 듣기의 자세에 대해 5가지 정도로 나눠 알아보자.

이 세상에는 잘 듣기것으로 먹고사는 이가 있다. 그 사람은 누구일까?
--> 정신과 전문의다.
정신과 의사들은 듣는데 탁월한 선수다. 환자가 찾아오면 처음부터 환자 이야기만 듣는다. 그렇다보나 환자는 자신의 속내를 거리낌없이 쏟아 놓는다. 환자가 말하는 내용을 통해 정신과 의사는 환자를 진찰하고 병적 원인을 찾아내고 처방을 한다.

모든 대인 관계는 대화로 시작한다고 한다. 그러나 보통 대화를 하면 남의 이야기를 듣기보다는 자신의 이야기를 하는 데 주력하다보니 대화가 될 리가 없다. 그래서 효과적인 대화를 하려면 우선 잘 들어주는 즉 경청하는 자세가 매우 중요하다. 상대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는 사람은 주변으로부터 신뢰를 받는다. 뿐만 아니라 말은 1분 동안 125단어를 이야기할 수 있으나 반면에 500단어를 들을 수 있어 효과적이기도 하다. 남의 이야기를 듣는 자세에는 다음과 같이 다섯 가지가 있다.

첫째, <무시하기>다.

이는 가정에서 아버지들이 자주 취하는 듣기 자세다. 아이들이 호기심을 갖고 아버지에게 말을 걸면서 무엇인가 물어보면 대체로 무시하고 듣지 않는다. 남이 이야기하는 것을 전혀 듣지 않는 것이다.

둘째, <듣는 척하기>다.

상대방을 인정하고 마치 듣는 것처럼 행동하는 것이다. 상대가 말하는 내용 중 10% 정도를 듣는 단계다. 부부간의 대화에서 남편이 종종 취하는 단계다. 부인이 수다를 떨면서 대화를 건네면 마치 듣는 것처럼 행동하지만 거의 안 듣는 단계다. 이는 조직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모습이다.

셋째, <선택적 듣기>다.

이는 상사가 부하의 말을 들을 때 취하는 자세로 어떤 것은 듣고 어떤 것은 안 듣는 자세다. 민주적 리더십보다는 전제적인 리더십을 발휘하는 사람일수록 이런 경향이 강하다. 상대가 말하는 내용 중 30%정도를 듣는 셈이다. 조직의 CEO에게 브리핑을 할 때 CEO가 취하는 모습에서 볼 수 있는 자세다.

넷째, <적극적 듣기>다.

이는 흔히 말하는 'Active Listening' 으로 그나마 바람직한 자세라고 할 수 있다. 상대가 말을 하면 손짓발짓해가며 맞장구를 쳐주고 적극적으로 들어주는 자세다. 그러나 남의 이야기를 주의 깊게 듣지만 귀로만 듣기 때문에 상대가 말한 내용 중 70% 정도밖에 듣는데 그친다고 한다. 마음으로는 듣지 않는 단계이다.

다섯째, <공감적 듣기>다.

귀와 눈 그리고 온 가슴으로 듣는 가장 바람직한 자세다. 상대의 말을 거의 90%이상 듣는 자세다. 연애를 할 때 생각을 해보아라. 이땐 상대가 말하는 내용을 그야말로 자신의 이야기처럼 맘을 활짝 열고 듣는다.


이런 말이 있다. '말을 배우는 데 2년이, 침묵을 배우는 데 60년이 걸린다.' 상대가 누구든지 대화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유창한 '말하기 선수'보다는 '듣기 선수'가 되어야 한다.

한자 '聽' 자를 보자. 이 '聽' 자를 분석해보면 재미있다. 바로 <耳 + 王 + 十 +目 + 一 + 心 >으로 구성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이 한자를 경청이라는 관점에서 헤아려 나름대로 의미를 주어 보면 이렇다. "왕(王)처럼 큰 귀(耳)로, 그리고 열 개(十)의 눈(目)으로 즉 진지한 눈빛으로, 하나(一)된 마음(心)으로 그러니까 진심으로 들어주어라."


성공적인 인간관계를 하려면 바로 대화에 있어 '癌적인' 요소라고 할 수 있는 말하기를 경계해야 한다. 올 가을이 가기 전에 당신이 성공이란 걸 낚아 보려면 무엇보다 잘 들어주는 '듣기 선수 체질'을 다듬어 보아라. 잘 들어주는 이에겐 항상 사람이 모이기 마련이다

당신은 성공을 원하십니까!
그럼 지금부터라도 듣는 연습을 해 보심이 어떨까요 ^^*



직원과의 효과적인 켜뮤니케이션 20가지 방법

1. 목표 설정시에는 직원들과 함께 설정하라.


2. 일을 훌륭하게 끝냈을 때는 의미있는 포상을 자주 하라.


3. 개인적인 시간을 함께 하라.

 

4. 직원들의 작업 공간으로 가라.

직원들의 일터에서 그들을 직접 만나라.


5. 오픈 마인드로 직원들의 의견을 물어보고 들어라.

그들의 논점을 이해하도록 노력하라.

6. 직원들고 기밀이 아닌 정보는 함께 공유하고 그 주제에 대한 반응을 물어보라.


7. 용기를 꺽는 사건이나 일들은 잘된 점을 지적하여 상쇄하고, 그 기회를 통하여 경험을 습득하도록 하라.


8. 80%의 시간을 듣고, 20% 시간을 말하라.


9. 직원들에게 루머에 대해 물어보고, 그것에 대해 이야기 하도록 하라.


10. 직원들과 함께 필드로 직접 나가라.

직원들이 효율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이해하고, 그 기회를 살펴라.

11. 관리자 회의가 끝난 후에는 직원들과 그 정보를 함께 나누어라.


12. 윌의 비전과 미션, 목표가 명확하고 이해하기 쉬운가를 직원들에게 물어보라.


13. 직원들을 어떻게 도울 수 있는지를 물어보라.


14. 우리들의 고객과 클라이언트가 가장 만족할 만한 일과 가장 실망스러운 일이 무엇인가를 물어보라.


15. 공개적으로 칭찬하고, 개인적으로 잘못을 지적하라.

16. 함께 일하는 직원이 무엇을 좋아하는지를 발견하라.


17. 매일 모든 직원들을 바라보며 활기차게 이야기 하라.


18. 당신이 불편을 느끼는 사람과 공감대를 가져라.


19. 매달 목표를 설정하라.


20. 직원들과 가끔 점심식사를 함께 하고 신뢰를 구축하는 기회로 이용하라



당신이 알아야 할 대화의 네 가지 원칙

생각나는 대로 내뱉기란 세상에서 가장 쉬운 일. 하지만 대화의 간단한 원칙을 지키는 것만으로 원하는 바를 우아하게 얻어낼 수 있다면, 당신의 선택은 어느 쪽인가?


 

1. 억양에 주의할 것

타인과의 커뮤니케이션에 자신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일수록 쉽게 저지르는 실수는 말의 끝을 올려 마치 무언가를 질문하듯 얘기하는 것이다. 당신이 과식으로 속이 좋지 않을 때 친구가 살갑게 먹을 것을 권했는데 "나 지금 속이 안 좋거든?"이라고 끝을 올려 질문하듯 대꾸하는 것이 바로 이런 예. 이런 억양은 듣는 사람으로 하여금 거절당했다는 느낌과 아랫사람으로 취급당했다는 느낌을 준다는 것이 문제다. TV에 등장하는 새침데기 캐릭터의 말투를 따라하는 것도 한두 번이니, "고맙지만 지금 속이 안 좋아서 말야"라고 끝을 내려 말하도록.

 

2. 거절을 두려워하지 말 것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상황인데도 거절의 의사를 밝히지 못하는 것은, '내가 거절하면 저 사람이 나를 나쁜 사람으로 생각하지 않을까?'하고 두려워하기 때문. 하지만 타인의 생각과 나의 감정은 똑같이 중요한 것이므로, 나쁜 사람으로 여겨질까 두려워서 자신의 감정을 부정하는 것은 옳지 않다. 어제 산 새 디카를 빌려달라는 룸메이트의 부탁을 거절하는 것이 두려워서 디카를 빌려주고 끙끙 앓는 것보다는, 산 지 얼마 되지 않았기 때문에 빌려줄 수 없다고 한마디로 거절하는 것이 현명한 대처법.


 

3. 긍정적인 표현을 사용할 것

'~하면 안될까요?', '~가 없겠죠?' 같이 부정적인 표현으로 질문하는 것은 듣는 이로 하여금 부정적인 인상을 받게 한다. 상대방으로서는 요구를 들어주고 싶어도 부정적인 선입견으로 인해 마음이 꺼려지는 것. 그러므로 부정적인 뉘앙스의 질문이 긍정적인 것보다 예의 바르거나 조심스럽게 보여질 거라 생각하는 것은 명백한 오해다.


 

4. 대답에 대한 강박을 버릴 것

상대가 나에게 질문을 했다고 해서, 모든 것을 다 밝힐 필요는 없다. 대답의 수위를 정하는 것은 오로지 자신의 몫이고, 이 수위를 잘못 정했을 때 비난의 화살을 감내해야 하는 것도 바로 자신이기 때문. 둘 사이가 얼마나 가까운가의 문제와는 별도로, 자신이 용납할 수 없는 수위의 대답을 상대가 요구한다면 단호하게 "그 부분은 얘기할 수 없어요"라고 얘기하자. 자존심을 버리면서까지 착한 여자가 될 이유는 없으니까.

 

유능한 협상가의 경청

영국의 한 철학자는 자신의 책에서 " 사람의 입은 하나이고 귀가 두 개인 이유는 모름지기 자기가 이야기한 것(量)의 두 배 이상 상대방의 이야기를 들어 주어야 한다는 조물주의 자상한 배려이다. "라고 말했다.


이 말은 협상가에게는 물론 모든 사람에게 똑같이 적용된다. 커뮤니케이션을 전문으로 연구하고 있는 학자나 전문가들은 경청에서 얻을 수 있는 이점으로 다음과 같음 세 가지를 들고 있다.


첫째, 상대방의 이야기를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게 된다.


둘째, 세밀한 관찰을 토대로 상대방을 바르게 판단할 수 있다.


셋째, 의도적인 반응을 보임으로서 상대방을 조종할 수 있다. 나아가서 의도적인 조작도 가능하다. 사람은 애써 이야기하고 있는데 듣는 사람이 자신의 의도와 내용을 잘못 이해하거나 아예 엉뚱한 반응을 보이면 초조해져 설득하려든다. 바로 이 점을 이용하여 말하는 사람을 조종하고 조작해 나갈 수 있는 것이다.


넷째,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상대방의 속셈을 정확히 파악하게 되면 상대방의 허점을 찾을 수 있고 이야기의 요점을 명확하게 정리할 수 있다. 상대방을 압도하며 이니시니티브를 쥐고 협상을 끌고 갈 수있으므로 보다 빠른 시간에 합의를 끌어낼 수 있게 된다.


상대방의 이야기를 잘 듣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마음가짐이 필요하다.


1. 상대방의 입장을 이해해 주면서 말을 듣는다. 즉, 역지사지(易地思之)해 가면서 듣는다. 쓸데없는 사소한 것에 연연하지 말고 상대방이 진정으로 하려고 하는 이야기의 요점을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2. 상대방의 생각이나 주장, 요구를 일단 인정하고 난 후에 자신의 생각이나 주장, 요구를 한다.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먼저 상대방의 이야기를 존중해 주는 것이다. 그러면 상대방도 역시 당신의 이야기를 존중해준다.

3. 상대방의 이야기를 중도에 끊거나 가로 채는 일이 없어야 한다. 여하튼 상대방의 이야기를 끝까지 들어주고 상대방이 스스로 충분하게 말했다고 느끼게 해야 한다. 그런 다음 이야기해도 늦지 않고 손해보지도 않는다. 다 들어주고 난 후에 잘 정리된 생각을 차근차근 조리있게 말하면 된다.

4. 상대방이 이야기하고 있을 때 몇 마디만 듣고 섣불리 지레짐작이나 주관적으로 판단하지 말라. 끝까지 상대방의 이야기를 다 듣고 난 다음에 충분한 이해를 토대로 객관적으로 판단하라.

5. 상대방이 말하는 속도에 당신의 사고력과 이해를 맞추도록하라. 상당한 인내가 필요할 것이다. 빠르면 빠르게, 늦으면 늦게 맞추라.

6. 이해하지 못한 것은 질문을 통해 반드시 이해하라. 전문용어나 개념이 납득되지 않으면 설명을 부탁하거나 개념을 함께 정의하라. 그렇지 않으면 한국 사람끼리 이야기하고도 전혀 다른 이야기를 한 것과 같은 결과를 낳을 수 도 있다.

7. 귀 뿐만 아니라 눈으로도 듣는다.
상대방이 이야기를 할 때는 상대방의 얼굴을 봐주는 것이 예의이다. 그리고 상대방을 잘 관찰해야 상대방의 이야기를 더 잘 이해할 수 있다. 사람은 언어 뿐만 아니라 언어 이외의 도구 즉, 표정, 제스츄어, 태도, 행동 등으로도 다 많은 것들을 이야기하기 때문이다. 이야기를 듣는 기술 중에서 상대방의 얼굴을 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다시 한 더 강조한다.

 

성공하는 사람들의 화술 테크닉

진정 효과적인 언어 사용자가 되기를 원한다면 효과적인 스타일을 강화하 기 위해 고려해야 할 사항을 아래에 제시한다.

 

구어체를 배워라

문어체와 구어체는 서로 다른 점이 많다. 화자는 말을 하는 사람이지 글 을 쓰는 사람이 아니기에 공공 화자를 지향하는 당신은 구어체를 배워 익 혀야 한다.
그런데 사람들은 쉽사리 원고를 쓰고 그것을 읽으려 든다. 글과 말은 다르 기에 어렵사리 당신은 즉석에서 구어체로 발화하기를 연습해야 한다.

 

자신의 언어 학습자가 돼라

당신의 스타일을 당연한 것으로 생각하지 말라. 노력의 투자를 기꺼이 한 다면 스타일은 당신의 발전 가능한 말하기의 작은 부분일 뿐이라는 점을 생각하라. 언어의 애매모호성을 경계하고, 끊임없이 저지르는 문법 오류 를 경계해야 한다. 불필요한 간투사(間投詞) 삽입과 틀린 어구를 조심해 야 한다.

 

타인의 언어 학습자가 돼라

자신의 스타일을 개발하기를 원한다면 우수한 역할 모범인을 찾아라.
실제로 진행되는 스피치를 많이 듣고 연설문을 많이 대하라. 읽고 들으면 당신은 타인의 언어 선택이 실제로 이루어지는 것을 확인하고 학습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또한 그런 언어 선택이 왜 효과적인지를 식별하게 될 것이다.
당신이 남의 역할 모범을 학습하는 목적은 그들을 따라 모방하는 데 있지 않고 그들의 강점(强點)을 확인하고 그 강점을 당신의 독특한 스타일에 걸 맞도록 도입하는 데 있다.

 

어휘력을 길러라

읽으면서 익숙하지 않는 어휘를 얼마나 많이 접하며 그것을 얼마나 많이 그냥 넘겨버리는가? 만약 이런 일이 자주 되풀이되면 어휘력 향상의 기회 는 없다. 좋은 사전을 구하고 자주 이용하기 바란다. 또한 백과사전의 유 용함도 깨닫게 될 것이다.
자기 생각을 표현하는 데 마땅한 어휘가 떠오르지 않을 때 백과사전이 대 단히 귀중한 도움을 줄 것이다.

 

비평을 구하라

연습이 항상 완벽을 기하지는 못한다. 연습에서의 결점은 영원한 결점으 로 남는다. 그러므로 실습을 하면서 좋은 비평자를 찾아 당신의 학습을 비 평해주기를 청하라. 당신이 진정 자기 스타일을 개발하는 데 흥미를 느끼 고 있음을 넌지시 비추어라. 그리고 진지한 비평을 고맙게 여긴다는 것을 솔직히 말하라.
물론 모든 충고가 다 좋다고 말할 수는 없다. 그러나 타인의 제언에 대해 서는 마음을 열어야 한다.

 

흉내 내지 말고 자기 자신의 개성을 살린다

인간은 누구나 한 개의 코와 입, 그리고 두 눈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누 구 한 사람도 똑같은 용모를 가진 사람은 없다. 이 얼마나 멋진 일인가. 인류 역사에 하나밖에 없는 나 자신을 자신만의 향기와 주체성 그리고 개 성을 가져야 한다.
개성은 스피치의 힘과 진지성을 당겨 주는 불꽃이 될 것이니, 부디 자신 을 애써 틀에 넣어 독자성을 잃지 말고 개성을 살려야 한다.

 

청중과 이야기하듯 말한다

일찍이 유행했던 호언장담식의 웅변가형 연설은 오늘날의 청중에게는 이 미 인기 없는 것이 되고 말았다. 비즈니스 회의를 위해 모인 열댓 명의 사 람이든, 큰 강당에 모여든 1,000명 군중이든, 현대의 청중은 친구와 말을 주고받듯이 자연스럽게 말하되 다만 그보다 정력적으로 힘 있게 이야기해 주기를 요구한다.
자연스러운 스피치를 조금 확대한 것, 이것이야말로 청중이 원하는 것이 다.

 

말의 시작과 끝내기를 멋지게 하는 법

스피치의 시작과 끝내기를 잘 해야 하는 두 가지 이유가 있다. 첫째는, 훌 륭한 시작은 화자의 스피치 질에 대한 청중의 인지를 강화한다. 둘째는, 대개 스피치의 본론보다는 시작과 끝내기에서 청중들은 필요와 관심에 직 접 초점을 맞추려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효과적인 시작하기

- 주제에 대한 언급
주의를 끌기의 기술 중 스피치를 행하는 상황에서 사용하는 기술이다. 많 은 화자가 가장 자주 쓰는 방법이 바로 주제 알리기이다.

 

- 장소 또는 정황에 대한 언급
청중이 만일 특수한 목표를 가지고 그 장소에 모였다면 바로 그 점을 언급 하는 것이다. 그럼으로써 청중의 주의를 끌 수 있다.

 

- 청중에 대한 언급
미리 청중을 분석, 이해하고 난 연후에 적절하게 언급하다. 자칫 의례적이 거나 겉치레의 수준에 머물면 청중의 반응은 오히려 부정적일 수 있다.

 

- 시사적(時事的)인 언급
뉴스 가치가 있는 이야기는 서론의 소재로서 안성맞춤이다. 화자의 주제 와 관련, 최근의 발생사를 빗대어 말하면 청중에게 신선한 인상을 줄 수 있고 주의를 끌기에 충분하다.

 

- 역사적 사실의 언급
청중이 숙지하는 역사적인 사실을 언급하는 것도 효과적인 시작이다. 비 록 그것이 픽션에 가까운 것일지라도 일반적인 우리 문화에 속하는 것이 면 청중의 주의를 끌기에 족하다.

 

- 에피소드
에피소드란 보통 화자 개인의 경험에서 이끌어낸 짧은 이야기 또는 언술이 다. 화자 자신이 직접 겪은 일화나 가까운 친척, 친구가 겪은 일을 말하 며 이야기를 시작한다.

 

- 놀라운 사실의 언급
서두에 자극적인 말을 던짐으로써 청중을 놀라게 한다. 이런 방법의 시작 은 남용되는 경향이 없지 않으나 어떤 사실이 그야말로 놀라운 경우에 청 중의 주의를 끄는 데 아주 효과적이다.

 

- 질문으로 시작하기
질문 형식에는 두 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언론식(journalistic) 질문이며, 다른 하나는 수사학적 질문(rhetorical question)이다. 전자는 스피치를 질문으로 시작하여, 그것에 답하는 식으로 말하는 것이며, 후자는 청중이 이 물음에 대한 답을 알고 있다고 간주해 던지는 질문 형식이다.

 

- 유머로 시작하기
서두에서 유머로 시작해 청중과 거리감을 좁히고 분위기를 부드럽게 해 화 자에 집중시키는 효과가 있다.

 

효과적인 끝내기

끝내기를 효과적으로 하려면 두 가지 일을 수행해야 한다. 하나는 중심 생 각의 요약 혹은 반복이고, 다른 하나는 청중으로 하여금 끝내기와 마감의 느낌을 갖도록 하는 것이다.

 

- 최종 요약, 반복
무릇 스피치의 결론은 서론에서의 최초 요약을 공유한다. 최종 요약에서 주요 논점의 되새김과 동시에 그 논점의 뒷받침을 보강하는 것이 가장 현 명한 방법이다.
스피치의 결론 부분에서 화자는 자신이 제시한 소재들의 최종 요약과 함 께 마감의 느낌을 청중에게 안겨 주며, 행동의 촉구, 미래의 가시화, 영감 적 호소 등도 유용한 끝내기 기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