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구필라테스

이른 아침 나를 기억하라

이사밸 2012. 3. 5. 16:57

이른 아침 나를 기억하라

 

 

 

분노가 일어나면 밖으로 나가서
걷기 명상을 하는 것이 좋다.
 
신선한 공기와
싱그러운 나무와 식물은
우리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다음 구절을
암송하며 수련해 볼 수 있다.
 
숨 들이쉬면,
분노가 내 안에 있음을 안다.
숨 내쉬면, 분노가 나임을 안다.

숨 들이쉬면,
분노는 불쾌한 감정임을 안다.
숨 내쉬면, 이 감정은 지나갈 것임을 안다.

숨 들이쉬면, 나는 평온해 진다.
숨 내쉬면, 나는 분노를 다스릴 만큼 강하다.
 
분노가 만든
불쾌한 감정을 벗어나기 위해
걷기 명상 수련에 심혈을 쏟아 본다.
 
발바닥과 땅이
접촉하는 것을 확실하게 알아채면서
매번의 발걸음과 숨쉬기를 조화시킨다.
 
이 구절을 암송하며
걸으면서 분노를 직시하여

관찰할 수 있을 정도로
자신이 고요해질 때까지 기다린다.
 
그때까지 우리는
숨쉬기와 걷기를 즐겁게 하면서
주변 풍경의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다.
 
얼마가 지나면
분노는 가라앉고 우리는 보다
강해진 것을 느낄 것이다.
 
그러면 우리는
정면으로 분노를 관찰하기

시작하면서
그 본질을 깨닫도록 노력하는 것이다.
 
 
-틱낫한의(이른 아침 나를 기억하라)중에서-
                  
 

 

 

 

 

사람들은 자기에게
보이는 것을 중심으로
그저 하루하루를 살아가는지도 모릅니다
 
그러다 어느 한 순간 멈추고 돌아 보니
그렇게 의식없이 보내버린

시간이 쌓여서
바로 자기 인생이 되었다는 걸 깨닫습니다.
 
그때 누군가는
이렇게 말할지도 모릅니다.
 
뭐라고?
나는 좋은 인생이
오기를 바라고 이렇게 살아가고 있는데,

아직 인생다운
인생을 살아보지도 못했는데,

그런데 내가 무턱대고 살아왔던 그것이
바로 내 인생 이었다고?
 
우리는 누군가 대신해서 자기의 인생을
살아주지는 않습니다
자기의인생은 자기것이니까요
 
어제 당신이 살았던 방식이 오늘의 삶을
결정하는지도 모르는 일입니다

하지만 내일의 삶은
바로 오늘 어떻게 살아가느냐에 달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