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아침 나를 기억하라

분노가 일어나면 밖으로 나가서 걷기 명상을 하는 것이 좋다. 신선한 공기와 싱그러운 나무와 식물은 우리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다음 구절을 암송하며 수련해 볼 수 있다. 숨 들이쉬면, 분노가 내 안에 있음을 안다. 숨 내쉬면, 분노가 나임을 안다.
숨 들이쉬면, 분노는 불쾌한 감정임을 안다. 숨 내쉬면, 이 감정은 지나갈 것임을 안다.
숨 들이쉬면, 나는 평온해 진다. 숨 내쉬면, 나는 분노를 다스릴 만큼 강하다. 분노가 만든 불쾌한 감정을 벗어나기 위해 걷기 명상 수련에 심혈을 쏟아 본다. 발바닥과 땅이 접촉하는 것을 확실하게 알아채면서 매번의 발걸음과 숨쉬기를 조화시킨다. 이 구절을 암송하며 걸으면서 분노를 직시하여
관찰할 수 있을 정도로 자신이 고요해질 때까지 기다린다. 그때까지 우리는 숨쉬기와 걷기를 즐겁게 하면서 주변 풍경의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다. 얼마가 지나면 분노는 가라앉고 우리는 보다 강해진 것을 느낄 것이다. 그러면 우리는 정면으로 분노를 관찰하기
시작하면서 그 본질을 깨닫도록 노력하는 것이다. -틱낫한의(이른 아침 나를 기억하라)중에서-

사람들은 자기에게 보이는 것을 중심으로 그저 하루하루를 살아가는지도 모릅니다 그러다 어느 한 순간 멈추고 돌아 보니 그렇게 의식없이 보내버린
시간이 쌓여서 바로 자기 인생이 되었다는 걸 깨닫습니다. 그때 누군가는 이렇게 말할지도 모릅니다. 뭐라고? 나는 좋은 인생이 오기를 바라고 이렇게 살아가고 있는데,
아직 인생다운 인생을 살아보지도 못했는데,
그런데 내가 무턱대고 살아왔던 그것이 바로 내 인생 이었다고? 우리는 누군가 대신해서 자기의 인생을 살아주지는 않습니다 자기의인생은 자기것이니까요 어제 당신이 살았던 방식이 오늘의 삶을 결정하는지도 모르는 일입니다
하지만 내일의 삶은 바로 오늘 어떻게 살아가느냐에 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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