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세상 단 하나뿐인 그대.. / 내 사랑 & 네 사랑
언제부터인가....
내 가슴속 깊은 곳까지
허락없이 들어와..
작은 빈틈도 허락하지 않는 그대는
욕심쟁이...
용서하세요.
내가 이미 사랑의 포로가 되었음을
이제서야 고백합니다.
어둠의 긴 터널을
지나온 듯...
마음속 하나의 촛불되어
한 줄기 빛이 되어주는 그대...
잃어버렸던 웃음을 되찾아주고..
삶의 이유까지 알게 해준 그대...
나...이렇게 행복해도 되나요?
그대가 행복할 수만 있다면
불새의 영혼으로
이 한 몸이 재가 된다하여도
내겐 커다란 기쁨이요, 행복입니다.
당신은
사랑받기위해 존재하는
나의 연인인걸요
이른 아침 눈을 뜨면
가슴안쪽까지 밀려오는 설레임에...
하루 하루가 기대되고...
그 하루에 하루를 더하여
영겁의 시간만큼이나
함께 할 수 있기를 소망한다면
나의 지나친 욕심일까요?
하루의 끝은 언제나
그리움의 고리를 한개 더 만듭니다.
그 그리움의 고리 끝에
한없이 흔들리는 나는
작은 오두막집의
굴뚝에서 피어나는 연기처럼
늘 그대향기에 취해 갈피를 잡지 못하는
그대라는 새장속에 갇혀 버린
바람 아닌 바람입니다.
때론 나의 삶이 힘이 들고 고달파도
그대는
내 사랑의 향기로
유혹하고 싶은 이 세상 단 하나뿐인
아름다운 내 사람입니다..
그대로 인해 시작된 사랑의 향기는
오로지 그대가 아니면 느낄 수 없기에
청실 홍실 사랑의 실타래로 엮어서
그대의 달콤한 유혹속에 잠들고 싶습니다.
비록, 우리의 사랑이...
이승에서는 이루지 못할
슬픈 사랑일지라도
이승에서 이루지 못한
사랑이라 할지라도
같은 하늘아래 존재하며
같은 공기로 숨을 쉴 수만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만족인걸요.
하늘이 허락하는 한...
세월이 갈수록 짙어져 가는
와인향기처럼...
영원히 변하지 않는 향내로
곱게 물들이고 싶습니다.
아닙니다.
하늘이 허락하지 않았어도
제 사랑은 변함이 없습니다.
강산이 변하고 또 변해도
곱게 물든 제 사랑의 채색은
퇴색되지 않으렵니다.
그대 사랑합니다...
나 때문에 당신이 늘 행복했으면
참 좋겠습니다.
그래요
그대의 바람대로 나는 행복합니다.
당신이 있어서
나는 늘 행복합니다
받는 사랑에만 익숙해있는 내가
그대에게 주는 사랑이 서투를지라도...
풋풋한 사랑의 온기가
언제나 내겐 싱그럽게 전해지는 걸요
우리 사랑...
참 아름답지 않은가요.
|